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십자군 전쟁 (문단 편집) === 비판 및 격하의 시대 === 식민지 시대가 저문 이후, 십자군 전쟁은 유럽의 [[제국주의]]적 성격을 드러낸 대표적인 전쟁이며 하느님의 뜻이란 이름하에 벌어진 종교적 광기의 전쟁이라는 평가가 많았다. 2000년 3월 5일 [[교황청]]은 <기억과 화해: 교회와 과거의 잘못(Memory and Reconciliation: The Church and the Faults of the Past)>라는 문건에서 십자군을 "교회가 저지른 범죄"라고 공식 인증했다. 또한 같은 해 3월 12일 [[성 요한 바오로 2세]]는, [[성 베드로 대성당]]에서 집전된 [[미사]]에서 십자군 전쟁을 교회의 잘못으로 거론하며 용서를 구했다. 1년 후 2001년, 교황은 그리스를 방문하여 십자군의 침략과 약탈과 학살 등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했다. [[9.11 테러]]가 터진 이후엔 미국과 서방에서 "무슬림들이 어째서 우리를 이렇게 적대하는가?"라는 의문이 던져졌고 이에 서방-이슬람 관계의 역사에 대한 전체적인 고찰이 이루어졌는데 십자군 전쟁이 서방-이슬람 관계 악화의 첫 타자로 지목되어 많은 비판을 받게 되었고 이러한 기류에 편승한 것이 김태권의 [[십자군 이야기]] 류의 저서와 "관대한 이슬람" 떡밥이다.[* 서구 미디어물의 영향으로 이슬람교가 마치 무작정 폭력을 숭상하는 종교인 것처럼 왜곡된 것은 맞으나, 여전히 이슬람교 자체가 굉장히 경직된 율법 위주로 돌아가는 종교인 것도 반박하기 힘든 사실이다. 특히 [[이슬람 극단주의]]의 추태로 갈수록 이슬람이 원래의 좋은 점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.] 한국에서도 기독교 쪽이라고 종종 편들어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래도 [[가톨릭]]이 벌여놓은 전쟁이라 가톨릭의 학살극이라고 비난하는 [[개신교]] 측 의견도 많다. 기독교 죄악사란 책을 쓴 한 목사는 십자군 전쟁을 "예수님 얼굴에 똥칠한, 기독교 최악의 광란"이라고 분노 어리게 비난하기도 했다. 다만 알아둘 점은, 가톨릭만 깐 게 아니라 이 책자에서 근현대 [[필리핀]]에서 벌인 [[필리핀인]] 학살을 두고 종교적 이념으로 정당화한 미국 대통령 [[윌리엄 매킨리]]를 현대판 십자군으로서 역시 개신교도 예수님 이름을 더럽힌 학살을 저질렀기에 이를 옹호하면 안 된다고 다같이 까고 있다. [[프리드리히 니체]]는 [[십자군]]을 고등스러운 [[해적]]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깠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